산이야기

소백산 등산코스

마운틴가이드 Labstory 2020. 9. 15. 23:20

소백산 희방사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산과 지역을 여행하면서 누구나 자기만의 느낌이 있는 장소가 있을 것입니다.

소백산은 매년 찿아가는 산입니다. 어의곡코스에서 늦은맥이제로 가면 원시림을 즐길 수 있으며

희방사코스는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의 능선길이 너무 황홀하게하는 코스입니다.

지리산 세석평전 혹은 덕유산 덕유평전의 모습도 있습니다.

처음 찿았던 소백산은 한 겨울 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은 산인데 한 겨울에 능선길에서 고생은 좀 하였지만 눈 덮인 능선길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 소백산이 참 좋습니다.

봄에는 철죽이 반겨주고 여름에는 능선에 부는 산들 바람이 능선을 감싸고 있으며 겨울에는 그 벅찬 길을 무었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번 여름에 친구하고 산행하면서 다시 한번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산은 현재 300번 쯤 산행을 한 나에게 제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표현의 부족으로 표현이 제한적이지만 어린아이가 되는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올해가 가기 전 다시 찿을 생각입니다. 다시보자 소백산.

 

참고사항입니다.

소백산은 한 여름에도 바람막이점퍼는 필수 입니다. 바람에 땀이 식으면서 한기가 들 수 있습니다.

여름 철에도 저 체온증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산행 중 60%는 바람막이을 착용하였습니다.

들머리 출발지점에 있는 희방폭포
연화봉
능선 길 사진으로 봐도 이쁘네요.
친구와 정상석 인증
하산길에도 친구는 정신을 못차립니다. 소백산이 처음이었던 친구는 사진 작가가되어 하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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