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도봉산오봉등산코스

마운틴가이드 Labstory 2020. 11. 1. 08:44

도봉산오봉등산코스20201031

송추주차장 북한산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송추계곡 - 원점회기
거리 : 8.9k
산행시간 : 3시간 16분 (쉬는시간 17분 포함)

오봉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있다는 부분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하였습니다. 오봉산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봉에 대한 유래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산과 마주한 상장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산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오봉

 여성봉
경기도 양주시 송추 방면의 도봉산 끝자락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504m입니다.

여성봉

5시 52분 산행시작 송추계곡주차장(6시 이전 주차비 무료)
산행 시작 후 여성봉까지 초반에 완만한 등산로를 통해 편한 산행 시작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완만한 고도 상승이 되다가 여성봉에 이를즈음 약간 가파른 부분이 있지만 무리없이 산행이 가능합니다.

여성봉가는길 돌계단 길
여성봉이전 난간 길 쉽게 오르실 수 있습니다.

06시 48분 여성봉도착

여성봉에서 본 오봉의 모습입니다.
여성봉에서 북한산 백운대를 바라봅니다.

07시 23분 오봉도착 - 여성봉에서 오봉으로 가는 길은 초반 평지 수준의 완만한 숲길을 걷다가 오봉 도착 전 약간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여성봉에서 오봉까지 1k정도의 거리입니다.
도봉산오봉
오봉에 있는 나무사이로
도봉산의 주봉인 자운봉과 신선대
헬기장에서 자운봉, 송추주차장 방향으로 계속가다 보면 송추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옵니다.
송추계곡으로 하산
하산길에 임도길을 만납니다.

송추계속하산길은 어렵지않게 하산 하실 수 있습니다. 하산길에 송추폭포와 송추계곡은 하산길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송추계곡으로 하산하여 임도길을 만나게 되면 주차장까지 편하게 계곡과 나무를 보면서 산책하듯 하산을 하시면 됩니다.

도봉산오봉산행기.
지난주에는 포대능선, 와이계곡, 자운봉, 오봉, 여성봉 코스로 산행을 하였고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여성봉과 오봉을 찿았습니다.
송추폭포 인근 단풍을 보고자 했던 마음이 강하게 들어 발거름을 옮겼지만 늦가을의
아쉬움만 가득한 산행이었습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산 능선에서는 마른 낙엽들이 바람에 날리며
가을이 멀어지고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봉산오봉은 처음 산행지로 애정이 많은 산이기도합니다. 산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드리고 싶은 산입니다.
사실 오봉 산행은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첫 산행지이며 등산 준비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만들어 준 산입니다.
한번은 항상 산에갈때 편의점에서 500ml 물 두병을 구매 후 산에 갑니다.
여름철 오봉을 출발하여 자운봉 포대능선을 산행하는데 오봉도 못가서 물이
바닦이나 등산객들에게 물을 구걸하며 산행한 기억도 있고
겨울철에 새벽 5시에 산에오르다 멧돼지도 만나보기도했으며 눈꽃에 취해서 미친놈처럼
산을 뛰어다닌 추억도 있습니다.
처음에 산행할때 저질 체력의 산행이라 오봉과 자운봉 포대능선길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던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한 여름에 시작한 등산이었으니 준비 없이 산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뼈져리게 느끼게해 준 산입니다.
사진으로나마 사계절 오봉을 올립니다.

도봉산오봉의 사계절사진

여름

가을

겨울

제가 눈길의 첫발을...ㅋ
얼름이 되어버린 송추폭포

 

산은 어제와 오늘 우리를 기다리는 모습이 다 다릅니다.
오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즐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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